함양군은 22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천성봉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적 공격이나 비상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를 통한 비상대비태세 구축을 위한 전시 주요 현안 과제 토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함양정수장 피폭 및 배수지 독극물 투입에 따른 관련부서별로 조치사항, 문제점 및 대책 등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연습은 사회 여러 분야에 대한 위협에 대비해 연습 시나리오를 마련했고, 비상사태 발생에 따른 주민생활안정과 피해복구 훈련을 실시하는 등 연습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천성봉 군수 권한대행은 “지역의 안보 여건 상 무엇보다도 유관기관 협조 체계를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훈련 3일차인 만큼 건강에 유의하고 끝까지 사고 없이 2012년 을지연습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