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2015.12.24.]학교서 기른 채소팔아 이웃돕기 성금낸 기특한 초등생들

작성일
2015-12-28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
643

함양군, 병곡면 초교 1~6년  명 방과 후 상추 등 채소 길러 판매수익금 35만원 전달 

방과 후 활동으로 열심히 채소를 길러온 초등학생들이 기특하게도 채소를 판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돕기성금으로 내놔 귀감이 되고 있다.

 24일 함양군 병곡면에 따르면 병곡초교 이주영 교사외 학생 3명이 병곡면사무소를 찾아 현금 35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평소 병곡초교에서는 방과 후 활동으로 학생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전학년을 대상으로 채소기르기를 꾸준히 해왔다.

 이번 이웃돕기 성금모금행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이주영 교사가 채소팔기를 제안했고, 학생들이 열심히 물주고 기른 채소를 지리산함양시장에 내다 판 뒤 수익금으로 내놨다.
 
 장학금을 전달한 학생들은 “수업을 마치고 돌본 채소가 자라는 것을 보는 것도 즐거웠는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더 가슴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사람을 돌보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겸연쩍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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