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2012. 11. 22] 함양군, 명품 함양양파 생산 출발 좋아

작성일
2012-11-23
작성자
기획감사실
조회수 :
1172

함양군의 명품양파 생산을 위한 양파 정식작업이 모두 마무리 됐다.

 군에 따르면, 2013년산 양파 식재 면적은 796ha로 전년도보다 6%정도 늘어났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양파정식은 전년보다 다소 빠른 10월 중순부터 시작하여 지난 주말까지 순조롭게 마무리 됐으며, 정식기간 중 비오는 날이 일부 있었지만 전년도에 비해 강우량이 적고 강우일수도 적어 양파 생육상태도 양호하고, 노균병을 비롯한 병해충 발생도 미미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 관계자는 “금년 겨울 기상청 장기예보에 따르면 올겨울 찬 대륙성 고기압 영향을 자주 받아 추운 날씨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정식한 양파가 서릿발 피해 등 동해를 입지 않도록 비닐피복 고정, 복토작업, 습해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 소비자의 기호에 맞춘 함양 양파 차별화를 위해 각종 미생물제 활용과 신기술 도입으로 함양양파 브랜드가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며 “명품 함양 양파 생산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시책을 발굴해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파 식재현황을 조사한 결과 10a당 표준식재 기준인 33,000본 보다 7,000본정도 많게 심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단위면적당 생산량 증대를 위해 대부분의 농가에서 두둑 당 10줄~12줄을 식재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두둑 당 9줄 이상 식재할 경우 기계화수확이 불가능하여 앞으로 단위면적당 생산량 증가보다는 인력수급 문제와 관련하여 기계화작업이 가능하도록 두둑 당 8줄 식재면적을 확대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함양군에서는 올해 양파재배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양파수확기, 휴립복토기 등 50대의 농기계를 지원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양파재배 관련 기계화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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