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9. 27 ~ 9. 29(3일간)  관내 32개 업체와 농가가 참여한 제10회 함양농산물엑스포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해 1억여원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함양농산물엑스포 농 특산물 판매장에는 사과, 양파, 고구마와 같은 신선농산물부터 죽염, 약초류, 액기스류 등 지역특산물 1,000여개 상품이 전시 및 판매돼 1억여원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관내의 농산물을 관광객에게 홍보하는 역할을 했다.

 함양지역은 인체의 면역성을 강화해주고 각종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게르마늄 광맥대가 풍부하게 발달돼 있어 함양농산물의 맛과 향이 탁월해 전국적 인지도가 매우 높다

 군 관계자는 “올해 산삼축제 농·특산물 판매장과 함양농산물엑스포 농·특산물 판매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40여개 업체가 참여해 2억여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운영됐다.”며 “앞으로 소비자의 지속적인 구매가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