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함양군, 행락철 맞아 9개 등록야영장 안전점검

작성일
2016-10-2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
329

화재예방, 전기가스사용, 대피관련, 질서유지 등 5개 항목 점검 기준미흡 행정조치
   
함양군은 산좋고 물좋은 함양을 찾는 가을행락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하고자 군내 등록 야영장 안전점검을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

 20일 현재 군에는 국립지리산자연휴양림 야영장·용추자연휴양림 야영장·백무동야영장·함양천자봉관광농원 숲속애·지리산백무동파크 야영장·칠선계곡 글램핑 등 일반야영장 6곳, 함양용추오토캠핑장·힐빙스토리자동차야영장·용추그린하우스 등 자동차야영장 3곳 등 총 9곳의 야영장이 있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야영용천막내 화기용품 사용금지기준을 지키고 있는지를 살피고, 야영용 천막 2개소 또는 100㎡당 1개 이상의 소화기 비치기준·잔불처리시설구비 등을 점검한다.

 특히 글램핑의 경우 지난 2015년 강화도 글램핑 캠프장 화재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 소화기,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 전용누전차단기, 방염처리 천막설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전기·가스사용에서도 안전 인증받은 전기·가스용품을 쓰고 있는지, 야외설치 누전차단기가 방수형 단자함에 설치됐는지도 살피고, 대피상황에 대비해 긴급방송장비나 메가폰구비여부, 야영장 진입로 적치물이나 방해물 여부, 대피로가 명시된 안전정보게시판이 설치됐는지도 점검한다.

 군은 이번 점검결과 기준에 미흡한 야영장에 대해 가벼운 사안은 현장에서 즉석 시정조치하고 중대미흡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안전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야영장 안전점검을 철저히 파악해 행락철 야영장을 이용하는 나들이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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