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10kg 김장 90박스 나눔봉 사…용추농업회사법인도 140만원 상당 쌀 60포대 전달 
   
CJ홈쇼핑 일촌일품생산자협의회(회장 김생오)가 함양군 용추농업회사법인(대표 양기조)을 찾아 김치를 담그고 독거노인·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훈훈한 나눔을 실천해 눈길을 끌었다.

 2일 함양군 안의면에 따르면 전국 65개사로 구성되어 친환경으로 품질 좋은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는 CJ홈쇼핑 일촌일품생산자협의회가 1일 회원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가 300만원 상당 10kg단위 김장 90박스를 담갔다.

 CJ홈쇼핑 일촌일품생산자협의회는 한국벤처농업대학을 졸업한 농업인(업체)으로 구성된 단체로, 2007년도부터 매년 회원 농가를 방문해 김장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이번에 용추농업회사법인을 찾아 김장나눔봉사를 실시한 것은 양기조 대표는 생산자 협의회 2대회장을 역임한 인연이다.

 한편, 용추농업회사법인은 김장 나눔 봉사장에서 김장나눔행사와 별도로 시가 140만원 상당 2016년도 쌀 60포대(10kg)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