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1일 2016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회…헌신·나눔에 힘쓴 자원봉사자 등 시상 
   
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신오남)가 주관한 2016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회가 21일 오전 고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함양군자원봉사협의회 창립 제19주년 기념행사와 병행해서 개최된 이날 대회에는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 의장, 진병영 도의원, 군의원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해 대회개최를 축하했다.

 대회는 국민의례, 자원봉사활동 경과보고, 유공자 및 우수자원봉사자 시상, 감사패 전달, 대회사, 축사, 자원봉사자 선서,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소외계층을 돕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을 인정 받은 남기대(마천면자워봉사협의회)·김인순(휴천면)·박춘선(백전면)·하남수(물레방아가족봉사단)씨 등 4명과 단체부분으로 함양 흥사단이 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그리고 서수경(마천면)·김귀심(휴천면)·정영자(유림면)·이경애(수동면)·김한금(지곡면)·박정자(서하면)·박말점(물레방아가족봉사단)씨 등 7명은 군수표창을 받았다.

 또한, 박미정(함양읍)·강동희(안의면)·이시우(서상면)·김영경(백전면)·윤영심(병곡면) 씨 등 5명은 군의회 의장 표창을, 이인(마천면)씨가 경상남도자원봉사협의회장 표창을, 김근열(안의면)씨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외에도 함양군자원봉사협의회로부터 한전 함양지사, 임순남 노래교실, 함양군자원봉사센터 이장우 팀장이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

 임창호 군수는 축사에서 “자원봉사자 여러분은 우리 지역사회를 보다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드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헌신, 희생이라는 자원봉사의 고귀한 가치 실현을 통해 복지함양 건설은 물론 군민소득 3만불 시대 실현과 항노화의 중심지로 함양군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