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함양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준공

작성일
2017-10-10
작성자
기획조정실
조회수 :
164

함양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준공

함양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준공

– 양파, 사과 수출 MOU 체결 및 GAP 농산물 전시회도 개최 -

 경상남도 함양군(임창호 군수)은 양파 주산지인 함양군에 양파전문 산지유통센터가 15일 준공되어 함양군 양파의 유통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함양읍 신천리에 위치한 함양농협 산지유통시설은 보조금 33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55억원을 투입 지난해 착공하여 금년도 7월에 4,309㎡의 건축공사를 마치고 9월에 선별설비공사와 GAP설비공사를 끝으로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임창호 함양군수, 강석진 국회의원, 여일구 NH농협 함양군지부장, 박상대 함양농협조합장과 롯데마트, NH무역, 창락농산 등 주요 농산물 바이어와 양파 생산농가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GAP인증 농산물 전시와 함양농협과 NH무역, 창락농산간의 농산물 수출 MOU가 체결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으며, 임창호 함양군수는 인사말에서 “농산물 유통시설의 선진화로 농가생산 안정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함양농협과 대형유통업체에 농산물 수출 1억불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함양농협 산지유통센터는 양파, 밤, 단감, 감자 등 농산물 2만톤을 취급하고 있으며 이번 산지유통시설은 톤백수확 전문 저온창고, 일반창고, 비가림시설, 선별장 등 4,309㎡와 양파선별설비, 톤백저장 컨테이너 등이 GAP시설 기준에 적합하도록 시공되었으며 내년에는 금년보다 2,000톤이 많은 6,000톤의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 농산물을 취급할 계획이다.

 특히, 함양군 지역은 양파 수확시기 노동력 수급에 애로가 많았으나 이번 양파톤백 전문유통시설의 도입으로 노동력 수급 안정을 물론 노동력도 70% 정도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어 농가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함양농협 산지유통센터를 교두보로 사과, 딸기 등도 전문 유통시설을 도입하여 안전 먹거리 공급으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여건 마련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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