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4일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 진종식 이사장 200만원 기탁
   
희망2018 나눔 캠페인 이웃사랑 성금모금 운동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함양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챙기는 ‘사랑의 온도계’가 올라가고 있다.

 함양군은 4일 오후 5시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 진종식 이사장이 군수실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읍면의 추천을 받아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10가구에 2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1994년 설립된 이래 기업 활동으로 얻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업 정신을 실천에 옮기며 해마다 이웃돕기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임창호 군수는 “해마다 이맘때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인정이 넘쳐나 세상이 살만하고 희망이 가득하다는 걸 새삼 다시 느끼게 된다”며 “조건 없이 베푸는 이웃사랑 정신을 지역민과 함께 감사하며 항노화의 중심 역동하는 살기 좋은 함양 만들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