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세입·세출예산 심의·의결…장학사업비 16억604만원 학습능력 향상 등 지원
   
(사)함양군 장학회는 26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장학회 이사 및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2017년 세입·세출 예산 결산승인 및 2018년 세입·세출 예산 승인 등 2개 주요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본격적인 총회에 앞서 올해 신규 사업으로 지원받는 5개 학교 관계자들이 사업 설명을 통해 학생들의 특기적성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장학회의 원활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진 감사보고 결과 (사)함양군장학회 총자산은 29억 8,200만원으로, 2017년도 예비비를 제외한 순수 장학사업비는 예산액 16억6,100만원 중 지출액이 15억3,100만원(92.2%)을 장학사업 목적에 부합되게 집행하였다. 

 또한, 2018년 전체 세입·세출예산액은 49억2,038만원으로, 이중 장학사업비로는 지난해 16억 6,114만원보다 5,510만원 줄어든 16억 604만원을 편성해 군내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과 특기적성교육을 위해 지원키로 심의 의결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사)함양군 장학회는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하고 함양의 위상을 드높일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1년 10월 창립총회를 개최한 이래 날로 발전해왔다”며 ”함양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육성을 이해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