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함양읍 이장회의 후 약용작물 관련 강의 및 건강관리 방법 등 전해

함양군 함양읍행정복지센터(읍장 권충호)는 지난 18일 김만배 박사(전 경남도 약용자원연구소장)를 초청하여 ‘약초와 건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날 강의는 2019년의 마지막 이장회의를 마친 후 함양읍 이장들을 대상으로 1시간가량 진행되었으며, 소나무, 석류 등과 같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약용작물의 이름과 생김새로 그 효능을 유추해보고, 이를 이용한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이장은 “약용식물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김만배 박사님께서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흥미롭게 들었다. 평소 건강관리에 활용해 보아야겠다.”고 말했다.

 권충호 함양읍장은 “유익한 강의를 해주신 김만배 강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이장님들을 비롯해 함양읍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를 맞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만배 박사는 약 25년간 약초관련 연구 사업을 수행하며 많은 업적을 쌓아 왔으며, 경남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장을 역임했다. 그는 퇴임 이후에도 전문가 양성과 일반 주민을 위한 강의 활동과 자문 등을 통해 함양 항노화 약초산업의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