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함양군, 과수 일소(햇빛데임)피해 대비 농가 지도 점검

작성일
2020-08-22
작성자
기획감사담당관
조회수 :
128
폭염 및 강한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 당부
 
함양군은 최근 기록적인 장마와 함께 찾아온 폭염과 강한 햇빛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과수 햇빛데임(일소)피해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더불어 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주도록 농가에 당부했다.

 햇볕 데임은 과실표면이 따가운 직사광선에 노출돼 과피가 갈변하거나 괴사되는 일종의 고온장해로 잦은 강우로 인해 뿌리와 잎의 기능이 원활하지 않아 수분스트레스 상태에 있는 과원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올해는 유난히 긴 장마와 더불어 시작된 폭염으로 특히 피해가 우려된다. 

 과실등에 경미한 증상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병해충의 온상이 되는 등 심각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피해과실 등은 신속히 제거하여 과원 내 청결을 유지해주어야 한다.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철저한 병해충방제와 적절한 착과량을 유지함으로써 건전한 수세를 가진 나무를 만들고,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인하거나, 토양의 적정 수분관리를 위해 물주는 시기의 조절이 필요하며, 또한 수확기를 앞 둔 사과의 경우 탄산칼슘 살포 및 여건에 따라 햇빛가리개를 설치해 피해 최소화에 적극적인 농가 대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유래없는 긴 장마로 과수 생육이 떨어진 상태여서 과원관리에 힘 써 달라”고 당부하고 “수확기를 앞 둔 과수의 일소피해 예방을 위해 ‘영농기술지원단’ 운영 등 지원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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