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일 양일간 조사원 71명 대상, 조사지침 및 요령·안전수칙·현장조사요령 등 전반 

함양군은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실시와 관련한 조사요원 교육을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관에서 2회에 걸쳐 진행하였다.

 올해 총조사는 종이조사표 대신 태블릿 PC를 이용한 전자조사로 실시되며 ‘활동제약 돌봄’‘마시는 물’ ‘1인가구 사유’ ‘반려동물’ 등의 항목을 추가해 사회·경제 변화에 따른 정책 수요를 반영하였다.

 이에 군은 본격적인 조사에 앞서 성공적인 2020 인구주택총조사를 위해 조사원 71명을 대상으로 조사지침 및 요령, 안전수칙, 현장조사요령 등 조사 전반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서춘수 함양군수는 “5년마다 이루어지는 중요한 대규모 조사인 만큼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조사요원 모두가 사명감을 가지고 조사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는 15일부터 31일까지 사전조사 기간에 인터넷, 모바일, 전화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서 조사에 참여할 수 있고, 내달 1일부터 18일까지는 사전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조사가 진행된다.

 본격적인 조사에 앞서 군은 조사 대상가구에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조사 동참을 위한 사전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5년마다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의 인구, 가구, 주택의 총수는 물론 구조, 분포와 개별특성까지 파악하여 국가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