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개강 4월20일까지 문화학교 교육과 함께 교육생 참여 위주 교육으로 진행

함양군은 지난 9일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주민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인당마을 도시재생대학(이은서당)’을 재개강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인당마을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하여 두 차례 교육을 진행했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잠정 휴강 했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4월 20일까지 총 7주간 문화학교 교육과 함께 진행된다.

 도시재생대학은 지역 공동체를 기반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참여형 교육과정으로, 마을자산을 활용해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하는 주민공동체 역량강화에 중점을 뒀다.

 또한, 문화학교는 주민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여 사업 공감대 형성 및 주민의 사업 참여의지와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교육생 참여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인당마을 도시재생대학은 코로나19를 고려해 방역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철저를 기하고, 수업 시작 전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위생수칙 준수하여 운영하였다.
 
 손재현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시재생대학 교육과 문화학교 프로그램 과정에 열의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보다 많은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도시재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주민들의 열정에 힘입어 지난 번 중지되었던 도시재생대학을 재개강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인당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에 힘써달라”며 당부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