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여가생활 ‘국화 분재 교육’ 인기, 교육생 40명 10월까지 현장실습위주 교육

함양군은 17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원예 활성화와 국화분재 전문기술자 양성을 위한 2021년 힐링 국화분재 교육을 개강했다.

 국화분재교육은 2월 접수를 받아 선발된 40명을 대상으로 국화분재 재배기술 이론과 품종별 특성에 맞는 수형을 선택하여 교육생 맞춤형 현장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10월까지 총 12회 운영된다.

 지난해 처음 실시한 국화분재 교육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여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으며, 올해는 교육인원과 일수, 교육내용 또한 심화 편성하여 건강한 여가생활과 농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서춘수 군수는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국화분재 교육이 군민 정서함양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교육생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면서“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