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군수 권한대행 천성봉)에서는 13일, 함양군의회 의장(박종근), 제8962부대 3대대장(장우관)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업무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2013년 민방위 계획 심의와 2012년 예비군 육성 지원금 사용 내역 보고, 기관별 협조사항 논의를 통해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군수 권한대행 천성봉)은 인사말을 통해 “국제사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 북한의 도발 가능성은 언제든 존재하므로 국가안보를 더욱 공공이 해야 한다”며 “지역의 안보는 우리 스스로 책임진다는 자세로 통합 방위 업무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통합 방위협의회에서는 2012년 통합방위에 대한 점검을 통해 2013년 더욱 확고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