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2012. 7. 17] 지리산 자락 함양에서 산삼 체험하세요!

작성일
2012-07-18
작성자
기획감사실
조회수 :
2818

올해 처음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지정된 함양산삼축제가 오는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함양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함양산삼축제는 산삼을 테마로 한 전국 유일한 축제로 2004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다. 

  특히, 올해부터 국가지정축제로 선정되어 국비와 도비를 지원받으며, 예년보다 훨씬 풍부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손님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즐기자, 챙기자 건강! 가자 신비의 산삼축제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 행사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을 대폭 늘인 점이다. 

  산삼 캐기, 산삼화분 만들기, 심마니 동굴 공포체험, 부모와 함께하는 이색문화 체험, 원시문화와 첨단과학 로봇체험 등 휴가나 방학을 이용해 가족이나 연인들이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시 및 홍보관을 대폭 확대해 연근별 국산 산삼전시는 물론 중국, 일본 등 세계의 산삼 전시, 심마니와 산삼 작품 사진 전시회 등 각종 전시행사를 가져  볼거리와 먹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먹거리존에서는 산삼막걸리와 산삼빈대떡, 산삼국수, 산삼비빔밥 등 메뉴를 다양화했으며, 특히 행사기간 중에는 농가들이 직접 판매에 나서 산양삼을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구입 할 수도 있다.

  이번 축제 기간 중에는 주한 외국대사, 외국인 유학생 등 한국관광공사 서포터즈 70명을 초청하여 1박2일 동안 축제 참여와 산삼 캐기 체험행사를 통해 산삼을 해외로까지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간다.
  
  천성봉 함양군수 권한대행은 “함양 산양삼은 해발 800m이상의 좋은 토질에서 자라 뛰어난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생산 이력제를 통해 품질이 철저히 관리된다”면서 “축제기간 중 가족단위로 참여하면 건강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함양산삼축제가 올해 유망축제로 지정되어 국가적인 지원을 받게 되었다”며 이 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했다.

  한편, 산양삼은 종자를 해발 700 ~ 800m의 높은 산에 옮겨 심어 자연적으로 자라게 한 삼으로 전국적으로 연간 3만5천780kg이 생산(2010년 말 기준)되어 380억 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함양은 소득기준 전국 11%를 차지하여 전남 장성에 이어 두 번째로 생산이 많은 지역이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만족도 조사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평가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