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의장 이창구)는 지난 5월 7일 제192회 임시회를 개최하여 5월 1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함양군에서 제출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건과 2012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안에 대해 심사· 의결할 계획이다.

 이창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평소 찾아뵙지 못한 우리 주위의 소중한 분들과 감사와 사랑을 함께 나누며, 우리군의 역점시책인 지리산 케이블카 유치사업, 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 시험장유치 등 산적한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수동 우명리 산업폐기물 처리장 설치 등 각종 주민민원 사항들을 원만하게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발효된 한미 FTA와 향후 예견되는 한중 FTA 체결에 따른 우리군의 신속한 대응방안과 후속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흩어져 있는 민심을 한데 모아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여 군정발전에 총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따.

 이어 최완식 함양군수는 201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에서  “201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당초예산 3,195억원보다 1.04% 증가한3,228억원을 증액 편성하였으나, 어려운 재정여건으로 군민의 다양하고 많은 욕구를 모두 충족시키기는 어렵지만 공정한 배분과 공정한 혜택이 실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의회와 집행부가 균형을 이루어 가면서 군정을 순조롭게 펼칠 수 있도록 깊은 이해와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에서는 노길용 의원을 위원장으로, 안남연 의원을 간사로 선임하였으며,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토론과 심의를 토대로 오는 5월 11일 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