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1일 최완식 군수,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함양군에서는 재활용선별시설, 매립시설, 소각시설을 설치하는 폐기물종합처리시설 설치계획을 2009년 부터 수립하여 추진하여 왔으며, 재활용 선별시설과 매립시설은 총 120억원의 사업비로 2012년 3월 완료하였으며, 소각시설은 금번 최종보고회를 거쳐 2013년 설치완료 계획이다

 군은 소각시설 설치사업을 위해 2011년 1월 한국 환경공단과 대행 협약을 체결하여 (주)한국종합기술에서 설계용역을 수행하고 있으며, 총사업비 9,804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금번 설계용역 최종 보고회에서는 신규 소각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기계설비 설치 계획, 오염물질 저감방안, 소각시설 설치 완료후 운영계획분야에 대한 보고와 함께, 

 함양군에서 역점 추진한 신규 생활폐기물 매립시설과 재활용 선별시설을 통합 관리하기 위한 관리시스템을 추가 설치하는 부분에 대해 그간 설계한 사항의 보고회를 개최함으로서 명실상부한 함양군 폐기물 통합 관리방안 설계보고회를 겸하였다. 

 함양군 폐기물 소각시설은 하루 20톤의 시설용량으로 생활쓰레기 15톤, 하수찌꺼기 5톤을 소각할수 있는 시설로 2012년 6월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2012년 7월 착공하여 2013년 10월 준공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본 소각시설이 준공되면 함양군은 최첨단 폐기물 처리시설을 갖추어 연간 재활용품 1,825톤 생활쓰레기 5,475톤, 하수찌꺼기 1,825톤을 처리할 수 있으며, 종합처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서 폐기물과 재활용품의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처리로 기존 노후된 처리시설로 인해 제기되어 온 인근 주민들의 민원 해결과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