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의장 이창구)는 13일(금) 오전 11시 관내 식당에서 의회 개원 21주년 기념행사를 간소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 초청인사는 초대의장을 역임한 정용규 전 함양군수를 비롯하여 전직 군의원, 이영재 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실과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의회발전에 공이 있는 최상도 주민생활지원실장, 이용기 행정과장, 이동술 서상면장, 도시환경과 강순길 주무관 등 4명의 유공자에 대하여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창구 의장은 기념사에서 “지역주민, 선·후배 의원, 전·현직 공무원 등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함양군의회가 21주년을 맞이하게 됨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해서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으며,

 또한 최완식 함양군수는 “의회와 함께 상생하는 집행부가 되어 군민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고, 지난 20년간 함양군민의 복리를 위해 노력하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축사를 했다.

 한편 함양군의회는 지난 1991년 4월 15일 초대의회 의원 12명으로 개원하여 현재에 이르렀으며, 제6대 의회는 현재 이창구 의장, 황태진 부의장, 노길용, 박종근, 김경두, 임재구, 서영재, 최병상, 안남연 의원 등 9명의 군의원이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