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보건소에서는 농한기를 맞아 100세 이상 오래살기 운동의 일환으로 관내 주민들의 건강 장수를 위해 마을 회관과 경노모당을 순회하며 『사랑방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랑방 건강교실』은 함양군의 특수시책으로 2007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2011년 12월 19일부터 2012년 2월말까지 284곳을 추진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77개 마을 1,761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혈압과 혈당 등 간단한 현장 검사를 실시한 후 건강에 대한 교육, 질병을 예방하는 건강박수, 노래와 율동 같이하기 등으로 운영,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이번 『사랑방 건강교실』에는 최완식 군수가 직접 참석하여 건강 함양 만들기를 강조하고 아울러 주민과 대화의 시간도 갖는 등 주민건강 관리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고, 이밖에도 금년도에 새로 시작하는 『보호자 없는 병원 운영』안내와 의치·보철 대상자가 신청 접수하는 요령 등 새로운 보건시책을 중점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