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2일 함양종합사회복지관 세미나실에서 함양군 발전협의회 위원들의 창조적 마인드 함양을 통한 지역 리더로서의 중추적 역할과 함양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현태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 2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정필영 변화연구소장의 『FTA시대 위기가 기회다』는 주제로 2시간 동안 “FTA 위기인가, 창조적 변화와 도전, 변화가 기회다.” 라는 내용의 특강을 통해 발전협의회 위원들에게 창조적 도전, 개방형 사고, 명품리더십, 조직문화관리등을 소개하고 위원들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였다.

 두 번째로 서종우 휴먼경영연구소 이사의 『함양군 지역마케팅 스토리텔링으로 말하다.』 라는 주제로 1시간 30분 동안 스토리텔링의 정의, 창조적 재발견, 스토리텔링과 행정과의 만남 등을 강의하면서 함양군을 3초만에 알릴 수 있는 이야기나 사진을 찾을 것을 주문했다.

 함양군발전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근거하여 지난 2009년 6월 구성되어 군의 특성 있는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관한 사항에 대한 자문하는 활동을 해오고 있는데 지난 11월에는 함양군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대한 자문을 하기도 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위원들은 “이날 워크숍이 상당히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기회가 된다면 이러한 특강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제공해 주길 희망하고 군발전을 위해 어떻게 고민을 하여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되면 발전협의회의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발전 리더로 육성될 수 있도록 이러한 자리를 더 많이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