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함양군 자원봉사협의회 창립14주년 기념 한마음대회가 26일 오전 11시 관내 고운체육관에서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자원봉사 협의회 속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를 마무리하고 앞으로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자원봉사 분위기 고조, 자원봉사자들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 강화 시키는데 결의하고,

 『나누는 사랑 함께하는 기쁨  희망 함양』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대가 어려워질수록 자원봉사의 힘은 더욱 강해진다는 진리로 성심을 다해 실천 하고 있는 자원봉사가 더불어 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나라를 더욱 살찌운다는 것을 알아 앞으로도 더욱 분발하여 자원봉사에 임하자고 다짐하였다.

 또한, 본 행사에서는 먼저 경상남도 자원봉사 유공표창으로 유림면 자원봉사 협의회 임인택, 지곡면 자원봉사협의회 송상용, 함양군 주민생활지원실 박환수 주무관이 도지사 표창을,  제18회 경상남도 자원봉사축제 도지사 상장을 마천면 자원봉사협의회 단체가 우수, 장려는 유림면자원봉사협의회가 받았으며 함양읍 김형철 회원 외 5명이 군수 표창을, 휴천면 손외순 회원외 4명이 군의회의장 표창을, 서타임 서상면 자원봉사협의회 회원이 경상남도 자원봉사협의회장 표창패를, 김철수, 이명자 회원이 함양군 자원봉사협의회장 표창을 받았으며, 서상면사무소 박향현 주무관과 (주)한남전기대표 전진익님이 함양군자원봉사 협의회의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함양군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신양범)는 2011년도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으로 사랑의 집지어주기 신축 7동, 지붕개량 6동, 부엌개량 5동, 도배 장판 21세대, 화장실설치 1세대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생활에 불편을 해소하였으며 사랑의 김장담그기 사업으로 3,100여포기를 저소득층 310세대에 전달하였으며,

 산삼축제 안내소의 무료음료봉사, 이·미용봉사, 환경정화활동, 소년체전자원봉사, 사회복지시설 결연봉사, 매년 독거노인 90명을 대상으로 효도관광과 목욕봉사를 실시하여 경로효친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데 솔선수범하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활동 실적은 함양군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vt.hamyang.go.kr)를 통해 개인별 마일리지로 적립해 관리하고 있으며, 가족자원봉사단 모두 자원봉사자 상해보험에 가입해 자원봉사자의 사기 앙양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