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함양군지회(회장 김판수)에서는 9일 오전 11시 고운체육관에서 '2011 함양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최완식 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이창구 군의회의장, 김판수 지회장, 유관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10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일선 새마을 조직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새마을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마을지도자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 상호간 새로운 정보교환 및 결속을 다지고 올해 역점사업의 효율적 전개방안과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주요행사로는 의식행사와 우수지도자 표창, 레크레이션 및 장기자랑 등의 다양한 공연과 한마음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 됐다.

 평소 새마을지회에서는 무의탁 독거노인들의 가정을 방문해 장판과 도배 등을 교체하고 사랑의 연탄배달과 김장 담가주기, 쌀 모으기 등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최완식 군수는 축사에서 “더불어 사는 희망공동체 형성에 노력하고 녹색생활 실천과 글로벌 시대에 기여하는 당당한 세계속의 군민이 되도록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주시고 이번 대회가 “새로운 시작 희망찬 함양”의 발전과 군민의식을 선진화하는 군민운동으로 승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