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1월 30일(14:00~16:00) 고운체육관에서 20여개 구인업체와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 등 250여명이 참여 한 가운데“일자리 구하는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장채용 12명, 2차 면접 후 채용결정이 30여명으로 최근 경기침체로 구인 구직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체와 지역민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이며,

  지난해에 이어 2번째 개최하는 함양군의 일자리 구하기 행사에는 진주고용지원센터, 함양군노인회, 여성인력지원센터 등에서도 참여하여 고용관련 정보 제공과 직업심리검사 등의 서비스와 함께, 이력서 작성지원 등으로 알찬 행사가 되었다.  

  최완식 함양군수와 이창구 함양군의회의장, 이영재 경상남도의회의원은 현장을 방문하여 모두가 희망하는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참여자를 격려했다.

  함양군은 일자리 상담창구와 일자리 발굴단 운영을 통해 구인구직자간 일자리를 알선하고 있으며, 관내 기업체를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기업애로 상담을 병행한 일자리 알선으로 희망하는 군민 모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구하는 날 행사를 계기로 구인·구직자간 만남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며, 아울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