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6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011년 함양사과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2011년 함양사과 평가보고회는 지역별최고품질 사과 전시를 통한 품질향상과 우수사과 홍보에 중점을 두고 생산기술향상과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행사로 사과재배농가 16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최고품질 사과시상, 2011 사업평가 및 2012년 사업설명회를 가졌으며, 지역별 시식코너가 있어 함양사과 최고의 맛을 시식할 기회를 가졌다.

 한편 오후에는 수동면 권윤경, 채상철 과원 현장교육장으로 이동 사과시험장 정재권 박사의 정지전정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재배기술향상과 고품질사과 생산에 박차를 가했다.

 최 군수는 인사말을 통하여 “올해 처음 실시하는 함양사과 최고 품질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자에 대한 축하를 드리며, 올 한해 어려운 여건 가운데 사과농사 짓느라 고생 많았다”고 전하면서

 “특히, 지난 11월 22일 한.미 FTA가 체결 되었지만 우리군은 2004년부터 2011년까지 FTA 고품질 과수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을 통해 86억2천만원 사업비를 투입 품종갱신 등 8종의 시설을 설치하여  경쟁력을 높여 왔다”며

 “앞으로 고품질 사과생산을 위해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현장 맞춤식 교육을 통해 농업인 여러분과 함께 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관계자는 “금년도 함양사과의 총결산으로 함양사과산업의 육성 발전과 농가 소득증대를 크게 기대하는 만큼 재배기술향상으로 고품질 사과생산을 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