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와 함양지역자활센터 공동주관으로 경남지역 자활사업 참여주민 및 관계자 2,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1회 경남자활가족 한마당 행사가 함양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병기 경상남도 정무부지사, 함양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허종구, 이병학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 심춘덕 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장을 비롯한 여러 유관단체장이 참석하여 민과 관이 협력함으로써 자활사업을 모범적으로 선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자 다짐하였으며, 수상자로는 마산희망지역자활센터 최미혜, 양산지역자활센터 이은지, 사천지역자활센터 김형석, 진주지역자활센터 강기동, 산청지역자활센터 강윤영, 밀양지역자활센터 김정연이 수상하였고  공무원으로서 자활사업유공자 창원시 이현숙, 양산시 백상준, 김해시 정혜연, 고성군 박혜화, 하동군 박진희가 수상하였다.

 개회식 후 2부행사에서는 다양한 축하공연과 화합·대동한마당 행사를 통해 자활사업 참여주민간의 단합의 시간을 가졌고 , 부대행사로 자활생산품 전시 판매 및 사진전, 체험마당 등을 열어 함양군민의 참여 속에 자활사업을 홍보하고 생산·나눔·협동의 지역공동체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보냈다.

 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 국민에게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자활의욕과 기술능력을 향상시키고, 소득창출을 위한 일자리를 제공하여 스스로 자활·자립 할 수 있도록 경제적·사회적 여건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며 현재 전국에 247개, 경남은 의령군을 제외한 18개 시군에 20개의 지역자활센터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