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서상면 적십자부녀봉사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1월 13일 육십령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였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내 도로 주변에 쌓인 쓰레기들이 미관을 해치고, 자칫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실시를 결정하였다. 

 유정희 적십자부녀봉사회장은 “관내 환경정화에 많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시간을 내어 참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서상면 주민으로서 지역 내 자치활동에 작은 보탬이나마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진철 서상면장은 “적십자부녀 봉사회분들의 환경정화활동 덕분에 한결 깨끗해진 거리의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고, 작은 정성이 모여 큰 기쁨을 이뤄낼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다방면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