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해 12월 말 ‘5리 운동’을 기획, 공무원을 비롯한 전 군민이 한마음으로 강력히 추진하여 사회운동으로 적극 확대 할계획이다. 

 21일 군에 따르면 함양의 소득을 높이고 건강하게 장수하며 삶의 질이 높은 농촌지역으로 만들어가고자 추진한 100+100운동을 실시한데 이어 100+100운동을 보완 발전시켜 다양한 계층이 부자되고 많은 사람들이 머물고 즐겁게 생활하는 여건을 조성하는 ‘5리운동’을 강력히 추진한다. 

 5리 운동이란 먹을거리(食), 볼거리(景), 쉴거리(休), 누릴거리(樂), 참살거리(安) 즉, ‘5리’의 충족을 통해 2020년까지 1억부자 1000명 이상, 관광객 1000만명 이상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 100명 이상, 우수 인재 1000명 이상 창출과 인구 5만 이상 유지로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자립여건을 조성하여 함양군의 비전인 ‘남부내륙지방 중심도시’로 부상하는 것이다.

 사업추진 전담반으로 부군수을 총괄, 담당실과소장이 추진반장으로 구성하고 도입기(2012년~2013년)에 6개반, 15명(간부급)을 편성하여 기존 1억원 이상 부자, 100세 이상 장수 운동사업은 지속 추진한다. 

 운동의 첫 단계로 2012년도부터 추진 가능한 시책인 기상이변 대응농업, 돈 되는 농업,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 노인일자리 찾기 확대, 맞춤형 건강관리, 자격증 취득 전략교육, 인재육성사업, 국민체육센터건립을 추진해 나가고, 

 이어 확대기(2014년~2020년)에는 추진성과 감안, 군정 전반시책을 정비 확대 추진할 계획한다. 

 특히, 5리 운동의 전략으로는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행복도시, 미래를 선도하는 녹색도시 조성으로 파급효과를 확산한다는 계획으로

 2020년에 1억원 부자 645명에서 1,000명, 관광객 338만명에서 1,000만명, 100세이상 장수 22명에서 100명, 우수인재 182명에서 1,000명, 인구 41,501명에서 50,000명으로 목표를 달성되면 함양군 미래상의 변화가 예고된다. 

 군 관계자는 “5리 운동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며 ”5리 운동을 통한 비전의 실현으로 경제력 회복, 사회적안정, 청정 환경과 조화 등 함양지역의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