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9일(목)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2년 제3기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완식 군수는 2009년 제1기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 창립부터 2012년 현재 제3기까지 함양군 대표를 역임한 권여옥(52세) 씨에게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간담회는 2012년 생활공감정책 오프라인 모임 운영과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이 진했됐다.

 주부모니터들은 오는 2013년 1월까지 각 분야에서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가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생활공감 홈페이지(www.happylife.go.kr)에서 제안하는 온라인 활동과 월례회, 나눔봉사 등 오프라인 활동을 하게 된다. 

 주부모니터단은 간담회를 마친 후 ‘소상공인 CCTV설치안내 계도 캠페인’을 함양읍 시가지에서 실시했으며 시가지 가게를 돌며 개인정보보호법과 가게 내 CCTV설치 시 안내판을 설치해야 하는 의무 규정에 대한 홍보물을 전달했다.

 한편,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은 2008년 이명박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작지만 가치 있는 생활공감정책을 대폭 발굴해서 실행하겠다"고 약속한 데 따른 것으로 20~50대 주부로 구성된 모니터요원들이 경남도에 700명, 전국적으로 1만 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