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2015. 1. 15.] 함양곶감축제 15일 서울 청계천 청계광장서 개장, 사흘간 서울시민대상 홍보

작성일
2015-01-15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
4848

“임금님께 진상할 정도로 맛있다는 말은 들었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무척 달고 쫄깃한 게 참 맛있네요. 곧 설날도 다가오니 조상님 제사상에도 올리고, 모처럼 모인 가족끼리 먹게 사가야겠어요.”(황봉수·79·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5일 오후 서울 청계천 청계광장에 ‘함양곶감’ 바람이 불었다. 함양군이 15~17일 서울에서 처음으로 마련한 ‘소비자를 찾아가는 함양곶감 축제’를 보러온 재경함양인과 서울시민이 호기심을 갖고 축제매장을 찾아 시식하며 감탄사를 연발한 것.

이날 오후 3시 함양서 상경한 임창호 군수와 신성범 국회의원·황태진 군 의회 의장과 군의원·도의원을 비롯해 재경향우회 회원 등 많은 범함양인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장식이 열리고, 본격적인 홍보전이 시작됐다. 

함양곶감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읍면 곶감작목반 등 15개 업체 등 30여명이 참가해 곶감부스를 운영하고 감깎기 시연과 곶감 및 감말랭이 시식행사를 벌였다. 개장식 전부터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관심을 보이며 부스를 찾았고, 타래곶감 1접(100개)의 경우 가격이 7~12만 원선으로 시중가보다 10%정도 싸고 질이 좋아 인기를 끌었다.  

이날 선보인 곶감은 시식용으로만 타래 곶감 15접(1접 100개), 박스 곶감 40박스, 감말랭이 20kg 등 300만원 어치였고, 판매용은 고종시로 만든 타래 곶감 2종(100개들이 1접·반접), 고급 박스 대·소 2종, 종이박스 4종(1kg, 1.5kg·30개입·40개입), 감말랭이 2종 (500g·1kg)등이다. 

특히 고종시는 산림청에서 지역성과 품질을 인정하는 ‘지리적 표시’ 제39호로 등록된 곶감이라서 호응이 컸고, 곶감 외에도 시골향수를 자극하는 시래기, 껍질째 먹는 사과, 생산이력제로 품질을 보증 하는 함양 산양삼, 전 국민의 지명도를 자랑하는 여주 등 함양군 농·특산물도 인기를 끌었다.

군관계자는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 서울시민이 많이 찾아줘 인기를 실감했다”며 “이번 축제로 함양곶감이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의 주력상품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들었다”고 많이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만족도 조사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평가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