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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6.]함양군 새해 군정비전 ‘항노화 플랫폼 함양’ 확정

작성일
2015-11-26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
1912

임창호 함양군수, 26일 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서 새해 청사진…5대군정목표설명 

함양군은 다가오는 새해를 항노화를 통한 글로벌 성장의 원년으로 삼고자 군정의 장기 비전을 ‘항노화 산업의 플랫폼 함양’으로 수정키로 확정했다. 

 임창호 군수는 26일 제221회 함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16년도 당초예산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새해 청사진을 이같이 밝히고, 군정비전에 따라 ‘군민소득 3만불 시대’를 비롯한 5대 군정목표를 수립하고 철저히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5대 군정목표는 △군민소득 3만불 시대 달성 △2020함양산삼 항노화 엑스포 기반조성 △항노화 활력 문화스포츠 활성화 △항노화 복지행정구현 △사통팔달의 연계기반시설 구축 등이다.

 임 군수는 “올 한 햇 동안 메르스로 인한 경기위축, 이상기후로 인한 곶감농사의 어려움 등이 있었으나 큰 사고 없이 군정을 수행해 무척 다행”이라며 “새해에는 신성장 동력인 항노화 산업을 확고히 뿌리내리고, 2020함양산삼 항노화 엑스포 기반조성에 특히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건강한 삶을 꿈꾸는 인류의 염원에 따라 항노화산업이 세계적으로 폭풍성장하고 있는 흐름에 따라 우리 군 장기비전도 항노화 플랫폼 함양으로 수정하고 관련 사업을 충실히 이행해 반드시 2020년엔 함양산삼 항노화 엑스포 개최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군수는 먼저 엑스포기반시설 조성에 대해 “상림공원 일원에 산양삼 산업화단지와 약용식물 인큐베이터 사업을 비롯해 스포츠 파크 조성사업도 발주할 것”이며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조성 사업은 모노레일 1단계사업을 마치고 시운전에 들어가고, 항노화 휴양체험 지구 조성사업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상림공원에서 죽장마을까지 도로와 구거를 보행자 위주의 생태 도로와 소하천으로 바꾸고, 한전의 지중화 사업과 연계 추진하면 엑스포 기반시설들이 가시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군수는 군민소득 3만불 달성에 대해 “경쟁력 있는 사과·양파·곶감을 친환경 고품질화와 기계화·현대화에 집중하고, 특화작물을 6차산업화로 발전시킬 것이며 축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군민소득 3만불을 견인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인구늘리기 사업에 대해선, “귀농귀촌 지원센터 운영으로 다양한 영농정착 지원 프로그램 운영, 이전하는 농업기술센터 인근에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 유치, 개평지구 신규 전원마을 조성, 출산 장려 지원 사업 및 보육환경을 개선으로 출산부담 획기적 완화 등을 꾸준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함양경제 전반을 끌어올릴 정책에 대해선, “항노화 특화농공단지를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전통시장을 창조적 문화 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해 관광객을 불러 모아 우리 함양의 경제를 튼튼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스포츠파크 조성, 통합체육회 발족 등으로 군민 삶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엮어나가는데도 힘 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 군수는 “대도시에 물류를 공급하고, 관광객을 흡수 할 수 있는 SOC구축 사업에도 연차적으로 대폭 투자할 계획“이라며 ”마을과 마을을 잇고 물류이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함양이 교통도 편리한 떠오르는 힐링 고장’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외도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하여 소통공간을 만드는 스마트한 행정체계를 구축해 군민 삶의 질을 크게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공공안전망구축과 재난예방대응을 확고히 하고 서민자녀교육지원, 다문화가정지원 등으로 사회적약자도 꿈을 잃지 않고 자활의지를 살려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복지행정구현 의지를 밝혔다.

 임 군수는 마지막으로 “2016년 예산안은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군민의 소득 3만불 달성과 2020 함양산삼 항노화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함양발전과 군민복지증진을 위한 최선의 조합을 맞춘 것이니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고, 군정에 함께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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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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