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2016.2.1.]“지리산청정 고장 특색 살려 경쟁력 있는 마을 만들도록”

작성일
2016-02-01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
1317

함양군, 1일 순방서 유림면 목은 이색 탐방로 등 13건, 휴천면 곶감현대화시설 등 13건 건의
    
함양군은 1일 임창호 함양군수가 읍면순방 나흘째 일정으로 지리산자락 대표적인 청정고장 휴천면과 명품양파를 대규모 생산하는 유림면을 순방하고, 특색있는 마을 조성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임창호 군수를 비롯한 읍면순방단은 이날 오전 10시 유림면사무소를 찾아 면민과 명품양파육성·하이베드 딸기 재배면적 확대 등 현황보고를 받고, 지방하천둔치 활용·체육공동시설설치·산청~장항교량 설치 등 13건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했다.  

 이날 순방에서 유림면 이장단협의회장 박홍서(회동마을)씨는 유림면 어르신들이 건강증진과 군민 체육대회 우승을 위해 매일 그라운드 골프 연습을 하고 있으나 전용 연습장이 없어 어려움이 많으므로 서주리 게이트볼 장 인근 하천부지에 정식 그라운드 골프장을 설치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유림면 발전협의회 하상근씨는 한 때 계획되었다 취소된 장항 마을에서 산청 곱내들까지 교량 설치를 다시 추진해 현재 교량이 설치된 산청 화계쪽의 집중된 상권을 유림 장항, 화촌으로 분산시킬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어 이날 오후 1시 30분 휴천면 순방에서는 김태조(동강마을)씨 등 10여명의 면민이 곶감현대화 시설 설치를 요청한 것을 비롯해 월평마을 물탱크바닥기초보강, 농로포장, 세천정비, 배수로, 마을오폐수처리 시설 설치 등 16건을 건의했다.

 특히 지난 해 마을어르신들이 다듬이공연을 펼치며 이색축제로 인기를 끌었던 송전마을의 신수철씨는 송전마을이 한곳에 집결돼있지 않고 곳곳에 흩어져 있어 이장업무에 어려움이 많다며, 효율적인 업무와 행정력 집중을 위해 마을을 2개로 나누거나 이장을 추가해줄 것을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임창호 군수는 “주민 건강증진과 편의시설확보, 관광효과 거양을 위한 각종 건의 사항을 잘 들었다”며 “예산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반영, 편의를 증진시키고 군민소득 3만불 달성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기반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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