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2016.4.18.]함양군, 베트남서 첫 수출상담회 열고 해외신시장 개척한다

작성일
2016-04-19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
1627

함양군, 해외시장개척단 20일 호치민서 50여명 해외바이어와 함양신선농산물 일대일 상담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앞두고 해외 신시장 개척에 심혈을 기울이는 함양군이 베트남 현지에서 ‘항노화 식품의 플랫폼, 함양군’을 주제로 첫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18일 함양군에 따르면 임창호 군수를 비롯한 진병영 경남도의원, 여일구 농협은행함양군지부장, 신선농산물 및 농식품수출업체대표 등 22명으로 구성된 함양군 해외시장개척단이 20일 오전 9시 베트남 호치민 뉴월드사이공 호텔에서 농산물 수출상담회를 열고, 함양군의 주요 수출농산물인 딸기·양파·배·사과·새송이버섯 등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상담회는 군의 베트남 꽝남성 남짜미현 우호교류협력도시 방문과 연계한 것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함양 신선농산물 및 농가공식품을 홍보하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베트남 현지에 파견되어있는 경남도 사무소 및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의 공조를 통해 기획단계에서부터 내실 있는 바이어 발굴, 행사추진까지 치밀하게 준비됐다.

 수출상담회는 사전 발굴된 50여명의 현지 바이어와 일대일 상담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수출 상담회에는 신선농산물, 자색고구마제품, 여주제품, 떡류, 산양삼제품, 복분자와인, 냉면류 등을 생산하는 다수의 업체가 참가한다.

 이들 바이어들은 베트남 전 지역은 물론 인근 라오스, 캄보디아까지 농식품 유통망을 가지고 있어, 수출계약이 원활하게 이뤄질 경우 베트남 현지인에게 지리산 청정고장 함양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될 전망이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한류열풍으로 한국 신선농산물과 농식품 베트남 진출이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된 이번 수출상담회가 열린다”며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한 신규 수출품목 발굴로 우수한 함양군 항노화 식품의 수출시장 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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