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2016.7.21.]‘최치원 8개 지자체’ 21세기 한류문화개척 총력 다짐

작성일
2016-07-22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
683

함양군, 21일 충남 서산 ‘최치원 인문관광 도시연합협의회 정기회’…12월 용역 후  공동사업추진 
   
고운 최치원선생이 조성한 천년의 자산 상림 숲의 고장 함양군을 비롯해 경주시, 서산시, 창원시, 합천군, 군산시, 문경시, 보령시 등이 신라 대학자 최치원 선생을 콘텐츠로 21세기 새로운 한류문화를 개척하기 위해 또다시 뭉쳤다.   

 함양군은 지난 21일 충남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임창호 군수를 비롯한 8개 자치단체장 및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운’ 최치원 인문관광 도시연합협의회 정기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회장도시인 최양식 경주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차기 회장도시인 이완섭 서산시장 환영사, 6개 시장·군수 인사말, 도시연합협의회의 추진경과 보고와 상정안건 의결, 운영계획 보고,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고운 최치원 인문관광활성화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 용역 추진경과 보고, 시·군 축제홍보, 해미읍성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고운 최치원 인문관광도시연합협의회는 이들 8개 지자체가 전국에 산재된 최치원 선생과 관련된 유적을 토대로 시‧군 상호 교류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최치원 선생에 대한 역사적 유적과 정신을 집대성해 문화융성 도시로 상생 발전하고자 지난해 7월 출범됐다.

 협의회는 그동안 경주·함양 등에서 수차례의 실무협의회를 거치며 최치원 선생 유적관련 문화콘텐츠 개발 협력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제반 사항을 논의해 왔으며, 지난해 7월 경주에서 첫 정례회를 갖고 이날 두 번째 정례회를 열었다. 

 협의회는 그동안의 실무협의를 토대로 지난 4월 ‘고운 최치원 인문관광 활성화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의뢰했으며, 올해 12월 용역이 완료되면 공동으로 국비를 확보해 상품 개발 등 선생의 문화콘텐츠 개발과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임창호 군수는 인사말에서 “협의회가 출범하기 전까지는 각 지자체별로 고운 최치원 선생이 남긴 문화적 자산을 홍보할 수밖에 없었다”며 “8개 시군이 긴밀히 협력해 인문관광 도시연합협의회를 훌륭하게 운영, 한국형 인문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8개 시군이 상생 발전하며 동시에 21세기 한류물결에 걸맞은 고부가가치 관광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환점을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8개 시군의 최치원관련 문화유적은 △함양군=학사루, 상림숲 △창원시=월영대  △합천군=농산정, 홍류동 △경주시=상서장, 독서당, 서악서원 △문경시=야유암,지증대사적조탑비 △서산시=부성사, 서광사 △군산시=문창서원, 자천대 △보령시= 고운선생 신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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