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2013. 8. 6] 백전 평정마을주민, 화재 초기진화로 큰 피해 막아

작성일
2013-08-09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
656

지난 8월 2일 오전 8시 50분경 백전면 평정마을 박○○(41세)씨의 주택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날 최초로 화재를 발견한 마을이장인 박재근 등은 119안전센터에 화재신고와 동시에 마을공동 소화전 장비를 이용해 초기진화를 실시해 보일러실에서 발생한 화마가 본체로 옮겨 가는 시간을 최대한 지연시킬 수 있었다.

 신고접수 후 최단시간 내 도착한 119안전센터 소방요원들의 전문진화작업으로 이어졌고, 연로하고 노쇠한 노인분들이 대부분인 마을주민들까지도 참여해 소방대원 못지않게 개인소유 농약방제차량 지원, 호스 연결작업, 지붕해체작업 등을 지원했다.

 보일러실의 화기취급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화재는 조기진화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목조본체 1동 20㎡가 부분 소실되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백전면장은 현장에서 진화작업에 임하고 상실감에 빠져 있는 피해가족을 위로하고 진화작업에 임한 주민과 소방대원에게 부식을 제공해 격려했다.   

 한편, 화재피해를 입은 박○○ 씨는 2007년에 평정마을로 귀농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미자, 곶감 등을 친환경농법으로 재배 생산하면서 마을 대소사에 항상 참여하는 등 마을주민과 융화하는 귀농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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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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