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천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노정자)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면사무소회의실에서 회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한해를 결산하고 2014년도 새로운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 노정자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독거노인을 비롯한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로 나눔의 봉사활동을 실천해 준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내년에도 더욱 더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총회 후 회원들은 휴천면 월평마을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이○○ 댁을 방문해 집 안팎 청소와 주변 환경정리, 한국 음식을 함께 만들면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