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농업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창조적인 농업인재 육성을 위해 2012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1.10일부터 2.3일까지 읍면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했다. 

 올해 교육은 영농기술반 11개소, 여성농업인반 11개소, 함양군 대표 소득작목인 사과, 양파, 한우, 떫은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교육계획인원 2,600명보다 많은 3,000여명이 참석하여 교육 참여율과 학업열기가 매우 높았다.

 최완식 함양군수는 농업인이 잘 살면 함양군민이 잘산다는 신념으로 26개 교육장 전체를 방문하여 “함양군 농업정책방향과 군민과 소통을 통해 행복한 군정을 펼칠 것”을 약속하며 농업인의 사기 진작에 힘을 쏟았다.

 이번 교육은 기상이변에 따른 작목별 재배기술, FTA체결에 따른 농업의 대응 방안, 우리군 농업실정에 맞는 강소농 육성 등 어려운 농업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꿈과 희망을 주는 교육과 우수한 농업인 사례, 현장실습, 문제점 및 해결방안 등에 대해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석한 많은 농업인들은 변화된 농업정책 및 기상이변에 따른 작목재배기술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돈이 되는 농업을 배우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 하였다

 군관계자는 “앞으로도 연중 교육계획 수립으로 경영비 절감과 신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 농업인과 소통하는 행정으로 부자농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