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농촌작업환경개선으로 무릎, 허리 통증등 근골격계 질환 예방 !-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3월 19일 오후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사업추진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컨설팅 전문가(건국대 박근상교수, 나사렛대 손병창교수)를 강사로 초대해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설명회 및 교육을 개최했다.

  함양군은 지난 1월초부터 새해농업인실용화교육 등을 통해 안전한 농촌생활을 위해 농업인의 농작업 위해요인 제거, 근골격계 질환발생요인 개선 및 안전관리 인식을 높이는 농작업 지원사업(편이장비 지원, 경사지 수확운반구 보급,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 농촌노인 건강안전 생활 시범사업)을 홍보하고 신청 받아, 선정된 단체 및 작목반 등을 대상으로 농작업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농작업환경개선 편이장비 사업은 예년 1개소로 한정해 추진하던 것을 금년에는 5개소로 확대 추진하게 되며, 지역 및 단체별로 장비구입 및 컨설팅 비용으로 5천만원의 사업비를 보조하고 해당 농업인 단체에서 별도로 1천만원 이상 자부담해 추진된다.

  함양군은 본 사업으로 작목별, 지역별 환경여건 그리고 남녀의 신장 등에 맞도록 여론청취 및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농작업 장비를 편리하게 개선·보급해 작업능률 향상과 인건비 절감 등 농업 생산성을 증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금년에 사업이 5개소로 확대돼, 전보다 많은 농민들에게 편이장비를 보급해 농촌작업환경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