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2015.9.3.] 지리산 청정 절임 배추로 올해도 4억 이상 농가소득 기대

작성일
2015-09-03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
972

함양군 백전면은 올 10월 말에서 12월 초에 걸쳐 판매 예정인 절임배추용 배추를 한창 식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백전면은 지난 해 20여개 농가에서 14만 여 포기의 절임배추를 생산해 4억여 원의 소득을 올린바 있어, 올해에는 생산농가 및 생산량이 더 늘어나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해 절임배추는 포기당 약 3000원으로 거래돼, 농가당 평균 2000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백전면 전체 군민소득 3만불 달성목표액의 10%에 해당한다.

 절임배추 생산은 지리산 청정 고장인 함양군의 또 다른 농가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특히 백전면 절임배추는 일교차가 크며, 해발이 높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배추를 원료로 한 것이어서 타 지역 제품에 비해 맛과 저장성이 뛰어나 소비자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전면관계자는 “절임배추는 백전면의 또 다른 대표작목이 될 정도로 주요 농가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생산농가의 원가절감 및 원활한 생산을 위해 절임통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절임배추는 작황상태에 따라 다소 변동될 수 있으나 대략 포기당 예년과 비슷한 수준에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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