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2016.7.20.]작물고사시키는 돌발해충, 선제적 방제로 적극 대응

작성일
2016-07-22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
491

이상기온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갈색매미충을 비롯한 돌발해충 발생 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함양군농업기술센터가 돌발해충 피해예방을 위한 방제를 당부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20일 함양군에 따르면 외래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례 등의 돌발해충 발생면적이 비교적 적은 편에 속하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발생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함양지역의 갈색날개매미충 발생 면적은 농경지의 경우 약 20㏊, 산림은 67㏊이며, 꽃매미는 산림 5ha, 한 동안 발생이 없었던 미국선녀벌레도 산림 45㏊등의 면적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갈색날개매미충은 농작물의 1년생 가지에 산란해 작물을 고사시키고 과수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등 작물에 해를 입히며, 최근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미국선녀벌레는 원산지가 북미대륙으로 어린벌레는 잎을 갉아먹고 성충은 수액을 빨아 피해를 줄뿐 아니라 왁스물질을 분비해 외관상의 혐오감과 과일에 그을음병을 유발할 수 있다. 방제약으로는 클로티아니딘 등 23종이 등록돼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돌발해충 발생이 확산되어 가고 있는 추세”라며 “농경지 방제는 농가에서 자력으로 방제가 가능하지만 면적이 광범위한 산림에서 발생하여 과원으로 이동하여 오는 경우가 많아 방제에 어려움이 있지만 돌발해충 발생현장 방문, 피해양상·방제대책 홍보물 배부 등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외래해충의 발생시 농업기술센터 작물지원과(055-960-5303)나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효과적인 방제요령과 해충별 방제약제 등 세부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만족도 조사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평가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