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2016.9.1.]함양군, 추석앞두고 과수피해 점검 수확전 관리 현장지도

작성일
2016-09-07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
413

8.29~9.2 사과 재배농가 대상 피해 점검 및 착색증진 수분관리 등 수확전관리 만전 
   
함양군은 불과 며칠전만해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속출해 추석  출하용 사과 품종인 홍로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과일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추석 대비 사과 수확전 관리를 지도하고자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일까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폭염으로 인한 ‘과실 햇볕 데임(일소·日燒)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사과 착색향상을 위한 과원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군은 올해의 경우 예년에 비해 폭염 강도가 특히 심해 830ha의 사과 재매면적 중  110ha를 차지하고 있는 홍로에서 일소 피해와 착색지연 등의 피해를 우려하여, 농가를 순회며 피해현황 파악과 함께 고품질 사과생산을 위한 과일 착색과 비대기 과원 관리의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 하고 있다.    

 아울러 착색증진을 위한 웃자란 가지 제거를 실시하고 잎 따주기는 전체 잎의 30%를 넘지 않도록 주의할 것과 반사필름 깔기는 너무 일찍 깔아주면 일소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중생종은 수확 2주전, 만생종은 수확예정 1달전 쯤에 깔아주주는 것이 좋다고 지도했다.

 또한, 수확 전 수분관리에 대해서는 자칫 비대기 건조는 과일의 발육을 저해하고 성숙을 지연시키므로 적절한 관수가 필요하고, 착색기에는 관수보다는 배수가 중요하다는 점, 수확 20~1개월 전에는 수분이 적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착색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군관계자는 “1개월 이상 지속된 폭염이 언제 살인적인 폭염이 있었느냐는 듯 갑자기 선선해졌지만 고착화 되어 가는 이상기후로 돌발적인 강풍, 폭우 등의 예측이 어려우므로 이상기후로 인한 위기에서 벗어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농가와 합심해 과원관리를 철저히 하여  군민소득 3만불 달성과 함양사과 소득 600억 목표달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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