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2012. 2. 6] 함양군, 매달 마지막 장날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한다.

작성일
2012-02-07
작성자
기획감사실
조회수 :
2039

함양군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전통시장에 활로를 터기 위해 공무원을 비롯한 기관ㆍ단체 구성원들로 하여금 매달 한차례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한다. 

 군은 지자체와 유관기관ㆍ기업체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전통시장에 대한 실질적인 인식을 전환하고 시장의 매출 증대를 위해 매달 마지막 주 장날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ㆍ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함양읍 중앙상설시장, 안의시장, 마천시장, 서상시장 등 관내 4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전실과소와 읍면별 담당시장을 지정해 매달 마지막 장날 해당 시장에서 장보기를 생활화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유관기관과 기업체에 대해서는 담당시장 지정없이 자율적으로 매달 마지막 주 장날에 전통시장 장보기를 적극 권장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관내 기업체ㆍ병원ㆍ금융기관 등 민간 부문과 관내 전통시장 간에 자매결연을 추진키로 하고 수요조사를 거쳐 희망기관과 시장 간에 협약을 추진한 다음 자매결연 시장 이용을 유도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1기관 1시장 자매결연실적으로는 국유림관리소, 우체국과 협약체결을 완료 한 바 있다. 

 한편 금년에는 새마을금고, 함양제강, 농협, 지적공사, 교육청 등과도 자매결연을 추진 할 계획이고, 전통시장 홍보 방송도 주기적으로 유치 전통시장 알리기에 행정력을 집중 할 계획이다.

 군은 여기에 더해 관내 유관기관과 단체ㆍ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수요를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전국의 가맹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 판매를 촉진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대형 유통점 입점과 젊은 층의 소비 패턴 변화 등으로 전통시장이 갈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이 같은 시책을 마련했다"며 "기업과 유관기관ㆍ단체 등도 전통시장 활력 회복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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