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1일부터 4월 30일까지를‘봄철 나무심기 기간’으로 정해 352,000본의 나무를 심는다. 

 25일 군에 따르면 나무 심는 시기를 맞아 ‘국민이 행복한 나무심기’를 주제로 ‘내나무갖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내 나무를 갖고, 가꾸는 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오는 3월 29일 함양 상림공원에서 함양군청, 함양산림조합,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함양협의회 100여명이 참여하여 나무를 심고 가꾸고자 하는 군민들에게 매실, 살구나무 등 6종 6,380그루 나무를 1인당 1~3그루까지 선착순 나누어 주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함양군은 올해 127ha의 산림에 6억원을 투입하여 편백나무 등 9종의 산림수종 252,000본을 조림하여 경제림 조성과 탄소 흡수원을 확충하고, 도심지 주변에는 10억원을 투입하여 소공원 조성 등 10개소에 100,000본의 나무와 꽃을 심어 아름답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함양을 만들 계획이다.

 한편, 나무심기 및 임업기술 정보 등 상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산림녹지과 녹지공원담당 (☎960-517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