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2015.10.19.]지리산 청정 함양여주가공상품, 6차 전국대회서 장려상

작성일
2015-10-19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
735

함양군, 16일 6차산업가공상품 경진대회서 ‘천령식품’ 수상 …지역경제활성화 기대

지리산 청정고장에서 생산되는 함양여주로 가공 상품을 생산하는 함양영농조합법인 천령식품(대표 이해근)이 6차 산업 가공상품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19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전남도농업기술원 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열린 6차산업화 가공상품 경진대회에서 함양영농조합법인 천령식품이 전국 18개 경영체와 겨뤄 당당히 장려상을 받았다. 

 이날 대회는 지난 1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리는 ‘2015국제농업박람회’ 일환으로 개최된 행사로 6차 산업 가공상품의 성과를 공유하고 경영주체들간 네트워크 구축과 성공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령식품의 이번 수상은 전국의 쟁쟁한 6차 산업 경영체중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하다.

 이번 대회에는 최근 5년내 농촌자원사업을 지원받은 농업경영체 중 경남도농업기술원의 예선 심사를 통과한 경영체(도별 2명)만이 출전 가능했다. 경남에서는 함양 천령식품과 합천 도라지영농조합법인 2곳만이 참가했으며, 합천은 우수상을 받았다.

 발표에 나선 천령식품 이해근 대표는 98년 9억여 원의 자본금으로 출발, 최근 3년간 102억여 원의 매출액을 달성한 재무현황을 상세히 공개함과 아울러 여주작목구성 동기, 추진과정의 어려움, 난관 극복과정 등을 호소력있게 발표했다.

 또한,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당선돼 8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기능성등록연구사업을 진행중인 점, 현재의 600톤 생산량을 3년 내 3000톤으로 끌어올려 함양지역경제 기여 가능성, 판촉 전략 등을 설명, 사업계획·상품평가·마케팅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비즈니스모델로 매우 적합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천령식품은 미국·러시아·인도·중국·말레이시아 등 15개국 64개 업체가 참가한 ‘6차산업화 가공상품 수출상담회에도 참가, 여주환과 화장품 여주차 등을 홍보하고 수출바이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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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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