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2016.7.15.]젊은인재 유출 막고자 4년째 관내기업투어 ‘호응’

작성일
2016-07-19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
416

함양군은 구직난 속에서도 젊은 인재들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심각한 가운데 지역인재의 타지유출을 막고 지역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관내기업 바로알기 현장 투어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현장투어에는 졸업을 앞두고 있는 함양 제일고 학생·교사·학부모 80여명이 참여해 군내 5개 주요기업과 개평한옥마을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추진됐다.

 이날 투어는 오전 9시 함양 제일고를 출발해 떡제조업체 하얀햇살(주), 탄소섬유제조업체 ㈜한국카본, 버스 생산업체 ㈜티지엠, 비알코올 음료제조업체 퓨어플러스(주), 발전기 제조 에스앤피중공업(주)을 둘러보고, 개평한옥마을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투어 참가자 박모(17)군은 “또래친구들과 장래에 대해 많은 얘기를 하곤 하는데, 으레 외지로 나가는 게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해왔다”며 “오늘 5개 기업을 둘러보며 내 고장에도 훌륭한 기업이 있다는 걸 알고 다소 놀랐다. 진로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군관계자는 “졸업예정자의 신청을 받아 올해로 4년째 현장투어를 실시하고 있는데 참가자의 반응이 뜨겁다”며 “이날 투어로 우리고장 정착 인재가 늘어 중소기업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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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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