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의장 박종근)는 6일 제201회 임시회를 개최해 5월 15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2013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 현장점검과 함양군에서 제출한 3건의 제 개정 조례안 및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해 심사·의결할 계획이다.

 박종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40대 함양군수로 취임한 임창호 군수에게 축하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의회와 집행부가 오직 군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군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함양의 밝은 미래를 펼쳐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황태진의원은 4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가스 수요가 부담 시설 분담금이 타도시나 시군에 비해 다소 높게 책정되어 있다.”며 “경상남도와 관련업체인 ㈜GSE와 재협의를 통해 도시가스 수요가 부담 시설 분담금을 조정해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늘어나지 않고 최소 부담금으로 도시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공격적 행정을 펼쳐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5월 6일부터 10일까지 2개조로 편성해 읍면별 현장점검 실시 계획 건, 2013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 현장점검의 건과 노길용 의원 외 2명의 의원이 발의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의결했다.

 한편 함양군으로부터 제출된 함양군 인구늘리기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해선 심도 있는 토론과 심의를 거쳐 5월 8일~15일 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