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호 함양군수는 지난 5일 안의, 휴천, 병곡면사무소 등을 방문해 직원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읍 면 순방 시 가졌던 면정 업무보고와 군민을 위한 대화의 장의 자리가 아닌 평소 군수와 대화를 나누기 어려운 면사무소 직원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임 군수는 그동안 산불방지 등 각종 재해예방 비상근무, 순방 준비 등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으며, 면사무소 직원들과 면단위 사회복지공무원 증원, 읍면 공용차량 구입, 문화유산 해설사 추가 증원, 행정자료실 주말개방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임창호 군수는 “국비확보, 주요사업장 점검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지만,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별도의 시간을 가져 계속 소통의 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