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군수 임창호)에서는 12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 대표시장인 함양중앙상설시장을 찾아 추석 서민물가를 점검하고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펼쳐 시장 활성화에 앞장섰다.

 이날 캠페인에는 소비자단체, 시장상인회 등 유관기관 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해 유통구조와 소비행태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물가 안정에도 동참해 줄 것을 군민에게 호소했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전통시장과 착한가게업소 애용이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한다”며 “군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에서는 추석명절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물가안정 종합대책기간(4일~18일)을 정해 제수용품, 개인서비스요금 등 주요품목에 대한 집중관리로 서민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