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31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올해 마지막 정례조회…표창 수여 직장보수교육

함양군은 31일 오전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본청 직원, 표창수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정례조회를 개최, 표창 수상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직장보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조회는 재능기부공연, 국민의례, 표창수여, 훈시말씀, 군민가 제창, 개인정보보호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재능기부공연에는 특별히 다볕유스오케스트라 백종승 사무국장 외 4명이 풍요롭고 감성 충만한 관현악 5중주 연주를 펼쳐 직원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표창 수여식에서는 지난 20일 경주시에서 개최된  ‘2016년 지역특화발전 특구 연찬회’에서 받은 영예의 국무총리상이 전수됐다. 당시 함양군은 표창 및 포상금 1억원, 담당공무원은 지역특화발전특구 유공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지난 26일 경상남도에서 개최한 ‘2016년 BEST 친절 공무원’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에 선정된 보건소 정순임 주무관이 경남도지사 상장과 시상금을 전수받았으며, 함양군 공무원 정보지식인 경연대회 1등을 차지한 건설교통과 김성룡 주무관 외 3명의 직원에게도 각각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됐다.

 임창호 군수는 훈시말씀을 통해 “2016년도 2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 올해 추진해온 사업의 차질없는 마무리와 각종 연말평가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연말이 다가오는 만큼 복무기강확립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특히 인구늘리기 시책 추진 등 2016년 마지막까지 군정 추진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강도 높게 주문했다.

 한편, 정례조회 후엔 개인정보 취급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통신보안 교육’과 관련한 직장보수 교육이 실시됐다.